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문단 편집) == 중계 == 전 세계적 관심을 끄는 매치답게 53개국 70개 방송국에서 생중계했다. 방송으로 인한 매출은 4억 달러(약 4,297억원)로 추산되고 있다. ‘페이퍼뷰’ 수입으로 3억 달러, 해외 방송 중계권료와 입장권 수입으로 1억 달러이다. 이 매출은 향후 '''메이웨더 60%, 파퀴아오 40%로 나눠 지급'''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SBS가 중계권을 구매하였다. [[배성재]] 캐스터와 [[변정일(권투선수)|변정일]], [[황현철]] 복싱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SBS]]와 [[SBS Sports]]에서 동시에 11시부터 생중계했다. 우리나라는 스포츠 PPV 중계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은 중계방송 시장이어서 '''지상파를 통해 고화질로''' 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편성[* 이전까지 메이웨더나 파퀴아오의 경기들 뿐만 아니라 다른 흥행성 있는 경기들에 거의 쳐다도 보지않고 어쩌다 중계를 하게되더라도 케이블 채널 녹화중계해주던 방송사들의 현실을 떠올려보면 이번 경기의 중계권료, CF 편성과 낮디낮은 우리나라의 권투 인기까지 고려해보면 메인이 되는 채널은 당연히 지상파가 될 수 밖에 없다. 케이블 채널인 [[SBS Sports]]는 케이블 시청률 경쟁 쪽도 고려해서 중계권 계약에 이름올린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어렵다.]되었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미국 출신 [[외국인 선수]]인 [[조쉬 린드블럼]]은 트위터로 [[SBS Sports|스브스포츠]] 덕분에 PPV 지불할 돈 굳었다며 한국에 고마움을 전했다. [[https://twitter.com/JoshLindblom52/status/594665010049130496|#]]] 미국에서는 HBO, SHOWTIME 두 케이블 TV에 의해 공동으로 PPV 중계된다. 이 경기를 화질에 따라 SD급으로 시청할 경우 89.95달러, HD급으로 보면 99.95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복싱의 목소리'로 불리는 세계 최고의 링 아나운서인 [[마이클 버퍼]][* MMA 팬에게 유명한 [[UFC]] 링 아나운서 [[브루스 버퍼]]의 이복형이다. 브루스는 형 마이클의 매니지먼트 사업을 맡아오다가 마이클이 [[WCW]]와의 계약으로 인해 UFC 링 아나운서 계약이 깨지자 본인이 직접 링 아나운서를 하겠다고 UFC 측에 지속적으로 어필해서 형이 UFC에서 빠지고 1년 후에 UFC 링 아나운서 데뷔를 한 케이스다. 마이클 버퍼는 지난 30여년 동안 항상 선수 소개 직전에 사용해온 "Let's get ready to rumble(의역하자면 우레와 같은 소리를 지를 준비합시다)"란 멘트로 유명한데 브루스 버퍼가 버퍼 파트너쉽을 통해 이 멘트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완료해서 마이클 버퍼만 사용할 수 있는 독점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 멘트에서 파생되는 상업적 가치가 로열티를 포함해 총 1억 3천만불을 상회한다고. 얼마인지 감이 잘 안온다면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은 FA계약이 7년 1억 3천만불이다. 이 멘트 하나가 추신수의 야구선수 커리어 내내 노력해서 따낸 가장 중요한 대형 FA계약을 뛰어넘는 다는 얘기다. 물론 브루스 버퍼도 본인만이 사용할 수 있는 독점멘트가 "It's time~", "for the Main Event of the evening"으로 따로 있다.]가 HBO를 대표해 나서고, '넘버2' 격인 지미 레넌 주니어[* 얇은 하이톤의 개성있는 보이스를 통한 몰입도 높은 진행으로 유명하다. 아버지인 지미 레넌 시니어도 한 시대를 풍미한 링 아나운서였다.]가 SHOWTIME을 대표해 링에 오르는 링 아나운서계의 1, 2인자의 진행대결도 볼거리.[* [[마이클 버퍼]]와 지미 레넌 주니어가 동시에 올라가서 링 아나운싱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 경기이다. 처음은 2002년에 마이크 타이슨 vs 레녹스 루이스. 이 경기도 SBS가 중계했다.] SBS의 중계 결정 자체는 찬사받을만 하지만, 막상 중계는 '''매우''' 실망스러웠다는 의견이 복싱 팬들 사이에선 절대 다수다. 복싱 전문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캐스터와 해설의 복싱에 대한 이해도와 현재 복싱계 추세에 대한 정보력이 매우 떨어졌고, 집중을 방해하는 아마추어같은 잡담이 너무 많았던 데다가, 무엇보다 심각한 편파해설은 문제가 컸다. 당시 한국에서는 파퀴아오의 이미지가 메이웨더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알려졌었는데, 워낙 메이웨더가 언론 플레이를 하며 악역 이미지를 구축했던 탓에 상대적으로 파퀴아오가 선하게 느껴지는 구도였고, 당시 전문가들은 파퀴아오가 [[언더독]]이라고 판단했기에 불리한 파퀴아오를 더 응원하는 심리도 있었다. 이런 탓에 초반부터 기술적으로 파퀴아오가 완전히 밀린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파퀴아오의 편을 노골적으로 들었고, 심지어 판정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등 전혀 솔직하지 못한 진행이였다.[* 다만 이 경기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흥행적인면이나 상업적인면으로써 계속 서스펜스빌딩(긴장감조성)을 한것일수도 있다. "메이웨더가 몇수는 앞서네요. 생각보다 일방적이네요" 같은 멘트는 경기의 진실과 떠나서 재미를 떨어트릴수도있고 향후 해설자 본인이 예측한게 갑자기 틀린다는 식의 위험부담보단 나을것이다. ]복싱을 잘 모르다가 이 경기만 본 사람들은 메이웨더가 도망만 다니다 불합리하게 이겼다고 인식하기도 했다. 아래 기술 했지만, 메이웨더가 종합적으로 완전히 앞선 경기였고 '''재경기를 거론하기 힘들만큼의 압승'''이었다. 정직한 해설을 위해서는 시청자의 메이웨더 스타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와야 했고, 메이웨더의 사생활이나 왈가왈부하기 전에 그의 복싱에 대한 공부가 더 필요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기본적인 라운드 채점에 대한 설명조차 안 했으니 말 다한 거나 다름 없었다. 시청자는 왜 이긴지조차 모르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